라오스 입국, 어제일리아 파크뷰 호텔, 비엔티안에서의 첫날


라오스 입국, 어제일리아 파크뷰 호텔, 비엔티안에서의 첫날

드디어 라오스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모바일 탑승권으로 좌석을 미리 예약했는데, 깜깜한 밤에 이륙하고 착륙한다고 남편이 복도 자리로 예약해 놓았다. 창가 자리에 라오스 여자가 앉아 있었는데 열심히 동영상을 찍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멀찍이서 한두 장 찍었다.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비행 느낌이었다. 인천공항에서 비엔티안까지 4시간 30분을 날아간다고 안내 방송에 나왔다. 이 시간이면 이번에 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 간 시간과 똑같으니 대구에서 사는 이상 이제부터는 여행을 한층 더 느리고 여유롭게 마음먹고 다녀야 할 것 같다. 기내에서 딱히 할 것도 없고 해서 오늘 공부해야 할 최소한의 양을 완수하기 위해 잠과 싸워 가며 60제 풀이를 끝냈다. 졸리기는 하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다시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있어서 깨워 가며 열심히 했다. 요즘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옛날에는 왜 이런 생각을 가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오늘 내가 못한 일을 내일 하면 된다는 것이 말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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