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세 6일 차, 우리는 해냈다, 시판돈, 콘파펭 폭포, 나까상, 왓 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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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300킬로미터가 오토바이로 가능할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 너무 고민스러우니까 나중에는 남편이 나에게 선택권을 맡기겠다고까지 했지만 사실 내심은 이미 가기로 결정된 것 같았다. 지금까지 오토바이 여행으로 하루 최고 기록이 190킬로미터인데 과연 300킬로미터가 당일치기로 가능할까? 차로도 힘든 그 거리를? 오토바이에 오래 앉아 있으니까 나중에는 허리가 부러질 것 같은 고통이 밀려오던데 과연 내가 참아낼 수 있을까? 엄청나게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조식을 열자마자 6시에 시작해서 다 먹자마자 바로 출발하기로 했다. 그래서 모든 짐과 오토바이 헬멧까지 다 가지고 내려가서 먹었다. 라오스에는 도심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어서 외곽에는 당연히 가로등이 없기 때문에 밤이 되면 끝장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서두르기로 했다. 정확히 6시 53분에 출발했다. 다행히 아침 일찍이라서 도로에 차가 별로 없어서 여행을 순탄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도롯가에서 탁발 의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루앙프라방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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