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웰니스 여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호랑이와 대면하다


봉화 웰니스 여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호랑이와 대면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경북 웰니스 여행에 참여했다.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눈을 뜨니 몸속 모든 피로가 날아간 것 같았다. 아침 식사를 맛있게 하고 본격적으로 이번 봉화 웰니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호랑이를 만나러 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는 호랑이숲이다. 그런데 어제 오후 늦게부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체가 새하얀 세상으로 변해 있었다. 게다가 엄청 추웠다. 너무나 추운 데다 살을 에는 칼바람이 불어서 핫팩을 든든하게 챙겼음에도 뺨과 손가락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봉화라는 곳이 이렇게 추운지 정말 몰랐다. 11월의 마지막 날이라며 남편은 계속 가을이라고 했지만 어제 첫눈까지 제대로 맞았더니 진짜 겨울이었다. 나는 겨울이라고 하고, 남편은 가을이라고 하면서 입씨름을 조금 했다. 그런데 날짜야 어쨌든 이렇게 추운 봉화에서 있자니 진짜 겨울 속에 있는 듯했다. 만병초원에서 해설사님이 해 주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만병초는 겨울에도 잎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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