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부위별 명칭 - 한우랑 수입소랑 왜 다르지?

혹시 소고기 싫어하시는 분 계시나요? 소고기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죠. 입에서 사르르 녹는 한우는 정말 맛있는데,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 뿐이죠. 그렇다고 소고기를 포기해야 되냐? FTA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수입산 소고기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한우의 경우 부위별로 등심, 채끝, 안심 등 너무나도 익숙한 부위들인데, 수입산 소고기의 경우는 부위별 명칭이 다르죠? 그래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한우 부위별 명칭 수입산 소고기 부위별 명칭을 알아보기에 앞서 우리 소, 우리 한우의 부위별 명칭을 먼저 알아볼게요. 한우는 크게 목심, 등심, 채끝, 안심, 우둔 양지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세세하게 파고들어가면 30가지 이상의 부위로 세분할 수 있어요.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먹는 것에 진심인가 봐요. 한우의 대표적인 부위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표-1. 목심살 소의 목덜미 위쪽 부분에 해당하는 목심살은 기름기가 적고 조금 질긴 식감을 갖고 있어요. 국거리나 불고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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