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청약 결과로 보는 균등배정과 비례배정

어제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청약 첫날에는 하나투자증권, 신영증권, DB증권이 다른 증권사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는데 결국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했습니다. 희귀한(?) 증권사를 통한 청약이 과거에 메리트가 있었는데, 이제 많은 분들이 다수의 증권사를 보유한 상태에서 청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청약 둘째날 막판까지 눈치싸움을 하다가 청약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총 2,500주를 청약해서 5주를 받았습니다. 공모주 1주당 청약 증거금이 30,000원이였으니까 총 7500만원어치의 공모주를 청약한겁니다. 저는 이번에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 중에 DB금융투자와 신영증권을 제외한 모든 계좌를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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