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체 반응에 대한 마음 챙김과 감정 억제의 서로 다른 조절경로


편도체 반응에 대한 마음 챙김과 감정 억제의 서로 다른 조절경로

편도체(amygdala)는 변연계 내측 측두엽, 해마 앞에 위치한 아몬드 모양의 구조물로 감정과 기억, 인지의 여러 과정을 중재하며 주로 본능적, 즉각적, 내재적 반응을 담당합니다. 우리가 특정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즉시 편도체에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인지 과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요, 하나는 자신의 감정을 경험하고 인식하는 것을 회피하거나 도피하려 하는 감정 억제(emotion suppression), 다른 하나는 의도적으로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마음 챙김(mindfulness) (Jon Kabat-Zinn, 1994)입니다. 그렇다면 인지 방식에 따라 뇌의 반응도 달라지는가? 여기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가 있어서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Neural Networks for Mindfulness and Emotion Suppression, PLoS One. 2015; 10(6) 2015년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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