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과 연주자 음악가... 플루트 연주자들 프로필이란게 다들 비슷합니다. 다들 수석, 만장일치 같은 걸 했고 어디어디 연주를 했고 어디어디 콩쿨에 입상했다. 그리고 외국인과 찍은 사진. 이번에 귀국연주회를 하는데 한국초연곡이다. 궁금해서 찾아서 연주를 들어보면 뭔가 좀 의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잘 부르긴 하지만 전공자의 기본소양정도이지 캬~ 콩쿨 입상자 다운 연주구나!! 어디어디서 공부한 연주구나~!! 이렇게 느껴지는 매력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일수도 있고 기준이 높아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오늘도 다시금 그런 경우를 몇몇 구경하다가 우연히 같이 검색에 뜬 "정은지" 연주자의 영상을 눌러봅니다. 캬~~~ 역시~~!!! 정은지!!!! 개인적으로 그녀의 연주를 좋아해서 따로 챙겨듣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녀의 연주를 들을때마다 그녀의 확고한 실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 옛날 학생신분일때보단 더 무거워진듯도 하지만 골드함량에 비해 탁하지 않고 가벼운 텅잉으로도...
원문링크 : 1. 프로필에 걸맞는 음악가 (정은지) 2. 플루티스트로 성공하기 3. 기대되는 변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