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틀린 걸 연습한다. (공부법, 연습법)


너무 많이 틀린 걸 연습한다. (공부법, 연습법)

딸아이에게 항상 이야기 합니다. 어느 순간이라도 최상의 상태의 악기로 가장 좋은 자세, 가장 좋은 텅잉, 가장 좋은 소리, 최상의 컨디션일때의 소리를 내어야 한다. 슬퍼도 기쁜 노래를 기쁘게 연주해야하고 기뻐서 슬픈 노래를 슬프게 연주해야한다. 연습의 첫 연주나 마지막 연주의 질이 같아야 한다. 배가 고파 쓰러질 것 같아도 연습의 마지막 연주도 첫 연주처럼 불어야 한다.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다리가 찢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베스트 연주가 조금씩 몸에 베이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연주가 나오거든 불지 말고 쉬어라고 불때는 항상 베스트! 여야 한다. 이상하게 불면 그게 몸에 베여서 나중에 실전에서 툭! 튀어나온다고!!! 항상 이야기 해왔습니다. 내일이 이번 곡의 첫 콩쿨인데 그저께 확인을 해봤는데 완전 엉망 입니다. 배에 힘주는 건 아직 이해를 못하고 그건 그렇다치고 텅잉할때 혀를 입밖으로 꺼내더군요. T_T 도대체 이런건 어디서 보고 배우는 건지..... 하던대로만 해도 나빠지진...



원문링크 : 너무 많이 틀린 걸 연습한다. (공부법, 연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