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랑일상 #2］:: 출근 첫 주말 보내기

오랜만에 슬그머니 등장... 첫 출근 후 갖는 휴일은 정말.. 꿀 같은 것ㅠ.ㅠ 불금엔 동네 동생이 곧 군대를 간대서 특별히 택시 타고 달려감! 작은 신도시에서 만난게 인연이라고 우리끼리 붙인 '새솔방범대' 양애취 훈이 그중에 양애취 훈이 역할을 맡고 있는 덩생이 나라의 부름을 받아 떠난다는 이야기...ㅠ.ㅠ 지인 중에 이젠 군대갈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아직 보낼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텅 빈자리의 쓸쓸함을 또 느껴야 하다니! 덩생이 찍어쥼 알바멤바라서 만나서 술을 자주 마셨으나, 이제는 저질체력이 되어 건ㅠ전ㅠ한 송별회가 됨.. 불토엔 꼬기랑 술 고잔점 고기원칙, 고잔점 역전할머니맥주 고잔점 고기원칙 토요일엔 보고팠던 친구 만나기! 숙성된 고기라 엄청 특이한 고기 맛이 났다. 분명 고기 먹으러 갔는데 알탕을 덤으로 얻음.. (거의 알탕맛집) 2차는 고잔점 역전할머니맥주 와 여긴 진짜 맥쭈 맛집!!!! 배불러서 간단히 맥주 한잔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한 잔씩 더 시키고 있더라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