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랑일상 #6］:: 벚꽃 구경 멀리 가지 말자, 집 근처 안산 호수공원이 벚꽃 명소였다니! (이제는 벚꽃 엔딩~)

첫번째 벚꽃 명소로 들렀던 곳은 송도였다. 친구를 기다리면서 먹었던 내 인생 첫 수플레 아직도 수플레 맛이 떠오르는 걸 보니 먹은 거 최고 잘했따. 데일리오아시스 (송도센트럴파크점) 카페 수플레 먹어보시길 강추! 송도 맛집 찾다가 잘못 온 유유자적한 센트럴파크역, 이때 당시 송도는 냉랭한 찬 기운이 도는 날씨여서 꽃봉오리만 잔뜩 있었지만 감성사진은 가능함 원래는 인천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애매한 벚꽃을 볼 바에는 송도로 가버리자! 하고 즉흥으로 와버린 송도였다. 그래도 송도 센트럴 공원 물가에서 보트를 탈 수 있길래 낭만이 있을,,, 송도 구르미 보트에서 다급해진 솔랑이 뻔했는데 갑자기 솔랑이 급똥^^ 死 죽음뿐. 화면조정 ~ 같이 다급해진 친구에게 미안해하며 되찾을 수 있었던 평화로운 시간 ~ 조금 쌀쌀했던 날씨라 벚꽃은 없었지만 좋아하는 친구랑 함께여서 어디든 좋았던 송도 명소였다. 올해 처음 가봤던 야간 안산호수공원 (시작에 불과^^) 친구 생일 축하 겸 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