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안녕 !

연말 부터 많은 일들이 생기고, 다시금 우쭈쭈 잘 키워내던 블로그도 의도치않게 또 다시 잃고, 의욕은 빠빠이 - 망연자실 …. 난 정말 단순하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인데, -이었는데. 3달 가까이 소용돌이처럼 연이은 감당못할 사건들 속에서 쌓인 우울하고 무기력함을 이겨내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한번 더 힘을 내서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한다, (무언가 시작하는 순간의 설렘은 언제나 이런거지 꽤 위로가 된다~ ^^^) 글쓰기, 그림, 사진, 영화, 책, 음악듣기, 왠만한 건 다 좋아하는 나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도 크다. 여태 여러이유로 미루어두던 것들을 블로그와 함께 하나 하나 이루어봐야지! 먼저 생각나는 것은 ~ 음~.. 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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