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휴게소 : 소고기 장터 국밥, 어린이 돈가스, 인기 메뉴, 핑크빛 하늘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식당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현포로 205-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가족 여행 가는 길. 아무래도 차가 밀려 많이 늦은 시각에 도착할 것 같아 휴게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부부는 입맛도 닮아 소고기 장터 국밥으로 통일, 아이는 맵지 않은 돈가스. 국밥은 8,500원 돈가스는 6,500원이다. 네? 양이 정말 많다. 밥도 고봉밥이다. 그렇다고 둘이 하나 시켜 나눠먹을 양은 안된다.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국밥 안에 고기가 별로 없다. 사진상 보이는 것이 모든 고기를 모은 것이다.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 가능하다. 국밥은 진한 맛이 없고 가벼운 맛인데 이날따라 들어있는 무가 별로인 건지 시원한 맛도 없었다. 어린이 돈가스도 양이 제법 된다. 같이 나오는 추억의 수프가 정말 맛있다. 아이가 엄지척하면서 먹었다. 돈가스 소스도 루로 직접 만든 것 같다. 달짝지근하면서 마가린(?) 혹은 버터(?) 맛이 나는데 정말 맛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