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국 중부 인턴 일기 (1)


나의 미국 중부 인턴 일기 (1)

여름 인턴을 밀워키로 왔다. 있을 거 다 있는 여름 동안 지낼 곳. 집 바로 앞에 있는 타코벨 가는 길. 첫날부터 타코 하나를 아저씨 한 분에게 뜯겼(?)던... 룸메이트랑 만난 첫날 먹으러 간 밀워키 바베큐집. 감자 샐러드는 산뜻해 계속 들어갔고 샌드위치의 밑쪽 빵은 살짝 바삭해서 맛있었으며 사진에 나오지 않은 밀워키 맥주는 풍부한 첫 맛과 깔끔한 뒷맛이 끝내줬다. 첫 주말, 친구들 보러 바로 시카고로. 글렌뷰 역에서 내렸는데, 아이들이 많아 너무 좋았다. Suburbs의 정석 느낌. 글렌뷰 공립도서관. 대학 축제의 오프셋. 라이브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평소에 미고스 노래 좀 많이 들을걸... 돌아가는 날의 글렌뷰 역. 밀워키 Intermodal Station에서 집으로 가는 길. 회사 헬스장. 2000년대 초반 느낌? 들어가만 보고 정작 운동은 아파트 헬스장에서. 인턴 환영 회식. 인테리어로 압도. 햄버거에 꽂혀 있는 건 위스콘신 주의 명물 cheese curds. 치즈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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