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력이 미래 에너지를 책임진다? 부력을 이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부력이 미래 에너지를 책임진다? 부력을 이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작은 돌멩이는 가라 앉고, 크루즈는 물 위를 떠다닌다. 물에 뜨는지의 여부는 밀도(질량/부피), 나아가 부력에 따라 결정된다. 돌맹이보다 질량이 훨씬 큰 크루즈가 물 위에 뜨는 것은 배 내부에 텅 빈 공간에는 밀도가 작은 공기가 채워져 부피가 커지게 설계되었고, 결국 크루즈의 밀도는 배의 밀도보다 작아지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즉, 밀도가 작은 물체일수록 부력이 중력의 힘을 이겨내 물 위에 뜨게 되는 것이다. 화석 에너지로 인한 위기 상황에 인간은 이러한 자연의 힘을 빌리고자 한다. 앞서 간단히 소개한 것처럼 물체에 작용하는 부력이 중력보다 크면 뜨게 되고, 작으면 가라앉게 된다. 물속에서 돌을 들어 올리는 것과 땅 속에서 돌을 들어 올리는 힘의 차이가 생기는 것은 바로 부력 때문이다. 또한 해변의 비치볼은 질량 대비 부피가 매우 커서 밀도가 작기 때문에 힘이 장사인 사람도 비치볼을 물 아래로 끌고 들어갈 수는 없다. 그만큼 ‘부력’이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부력을 이용...



원문링크 : 부력이 미래 에너지를 책임진다? 부력을 이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