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 마크 포사이스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 마크 포사이스

책상은 책상이다. 그런데 왜 책상일까? 우리는 항상 언어를 이용해 사물을 묘사하고, 대화하기도 한다. 아니, 언어가 없으면 사물을 묘사할 수도, 대화할 수도 없다는 편이 더 가깝다. 어쨌든 이렇게나 언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단어가 왜 이 뜻을 가지는지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다. 가끔은 단어를 다른 의미로 부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스위스의 작가 페터 빅셀의 「책상은 책상이다」의 주인공이 그렇다. 그는 모든 단어를 정해진 대로 부르는 것에 싫증을 느껴, 주변 사물들의 이름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어 부르기 시작하고, 급기야 다른 사람들과 대화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른다. 대화의 단절은 지루함의 대가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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