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저자 이미예 출판 팩토리나인 발매 2020. 07. 08.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동화를 본 듯 한 느낌이다. 교보문고 북드림으로 알게 된 책이였는데, 몰입감이 뛰어나서 책을 펴자마자 단숨에 다 읽었다. 다른 리뷰할 책들이 있지만 이 여운이 가시기 전에 얼른 리뷰를 쓰려고 한다 페니는 사람들에게 수면에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살고 있는 여자 아이다. 꿈꾸던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에 취직하면서 8가지의 에피소드들을 재미나게 풀어낸다. 페니를 보면서 인사이드 아웃의 기쁨이가 생각이 났다. 밝은 느낌이 비슷하기도 했고, 꿈이 선물상자처럼 포함되었다는 부분에서 기억구슬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제가 생각하기에.. 잠, 그리고 꿈은.. 숨 가쁘게 이어지는 직선 같은 삶에, 신께서 공들여 그려 넣은 쉼표인 것 같아요 : 잠과 꿈을 이렇게 예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또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잠과 꿈은 '좋아하고 잘(?)하지만, 줄일 수 있으면 줄이고 싶은 것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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