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저자 김영하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10.02.16. 이 책은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사진관 살인사건/ 흡혈귀/ 피뢰침/ 비상구/ 고압선/ 당신의 나무/ 바람이 분다/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이라는 단편들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을 고르게 된 계기는 그 남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결말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말 제목을 맛깔나게 잘 뽑은것 같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주인공 정말 현실적인 사람이어서 안타까우면서도 바보같고 공감가는 캐릭터였다. '면접시간에 늦었는데, 지하철에서 도움을 원하는 할머니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라는 도덕적인 질문에 관해서 많이 들어봤다. 그때의 나는 '면접에 늦을 일이 없도록 일찍 출발하겠습니다. 역무원에게 연락합니다.'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말은 실제로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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