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365_5일차]머리카락에 대하여..


[나의365_5일차]머리카락에 대하여..

element5digital, 출처 Unsplash 내가 신체 중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곳은 머리카락이다. 머리카락이 어깨선을 넘어가면 머리카락 무게가 무겁다고 느껴지고, 머리를 자르면 잔머리들 때문에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온다. 그래서 매번 자를까, 기를까, 파마를 할까, 말까 고민만 수백번 한다. 이런 고민이 너무 싫어서 한번은 싹 밀어버리고 필요할 때 마다 가발을 쓸까? 이 생각 까지 해봤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머리스타일은 올빽으로 짱짱하게 머리를 묶는 것인데, 가족들은 이마가 대머리 되겠다며 꽉 묶지 말라고 조언한다. 작년에 1년정도 머리를 길렀는데 머리를 묶으니, 머리가 축 쳐져서 포니테일로 묶어도 말꼬리 같고, 똥머리를 해도 볼륨이 안살고, 머리가 무겁다고 느껴져서 8월에 단발로 잘랐다. 드디어 머리카락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다!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다음날 머리를 감았더니 머리카락이 삐쭉삐쭉 난리가 아니였다. 원하는 사진을 보여줬을 때 "손님 이건 고데기에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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