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365_40일차] 오-오래간만에 만난 회사.


[나의 365_40일차] 오-오래간만에 만난 회사.

eddalexandre, 출처 Unsplash 코로나 확진자가 800명이 돌파하면서 부서원 전체 인원 중 6-70%이상 재택근무를 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지난 번에는 퐁당퐁당 재택근무를 해서 더 힘들고 피곤했었는데, 이번에는 쭉- 연달아서 재택을 하게 되었다. 약 2주 동안 재택근무를 하다가 드디어 회사로 출근!! 오래간만에 출근이라 신경을 많이 썼는지, 새벽 2시부터 한시간 마다 계속 깼다. (회사 동기도 2시까지 잠을 못잤다고 한다. 역시 사람사는게 비슷하구만 ㅋㅋ) 제대로 잠을 못자서 아침부터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다. 머리가 너무 울려서 움직일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회사가서 약먹자!'라는 마음으로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다행히, 지하철에서 쪽잠을 자고나니 두통이 사라졌다. 두통이 사라지고 나니, 아침의 신선한(? 이라고 하기엔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였지만)공기를 마시는 것도 기분이 좋고, 일찍 일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찬 행복이ㅋㅋㅋ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니까 설...


#나의365 #재택근무 #출근 #코로나 #회사

원문링크 : [나의 365_40일차] 오-오래간만에 만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