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모래알만한진실이라도_박완서


[22] 모래알만한진실이라도_박완서

처음에 읽게 된 계기는 표지가 예쁘고, 제목이 예뻐서 선택하게 되었다. : 자꾸 표지에 현혹되는(?) 모습이 보인다. 독서 전의 독서가 안되는 느낌이 드는데, 우선 책읽는 즐거움과, 글을 써보는 즐거움을 위해서 천천히 바꿔가도록 해야겠다. 에세이여서 쉽게 읽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읽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한자로 된 단어들도 많이 있었고, 어디서 들어본 듯한 단어들과 작가님의 진한 감정과 생각이 피부로 와 닿았다. 읽으면서 공감하는 내용들도 많이 있었고,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의 감정/생각들을 엿본 것 같았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천사의 선물 작가님이 일본에 방문했을때 심신장애자를 위한 특수 학교를 본 내용에 대한 기록이다. 일본의 장애자 교육기관은 넓고, 밝고 어떤 종류의 장애자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 하고 있었고, 1인 1기를 가르칠 전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더욱 행복하게 해 줄 것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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