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움, 나만의 휴식 찾기, 문요한


오티움, 나만의 휴식 찾기, 문요한

책 리뷰 No.37 오티움, 나만의 휴식 찾기, 문요한 퇴사를 하고 나서 나만의 여가 시간이 많아졌음에도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무질서한 나날이 더욱 많아졌다. 집에 있으면서도 나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것 같고, 집안일은 보상이 따르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놀이는 무엇일까? 놀이는 신나고 즐거운 것이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가 아니며 그 자체가 목적이다. 그 활동 자체가 좋아서 할 때 우리는 가장 주체적인 상태가 된다. 쇼핑, 게임, 음식, TV와 인터넷은 '유사 놀이'다. 놀이의 능동성과 창조성을 거세하고 유희성만을 남겨놓은 것이다. 우리는 놀이를 상품으로 구매하여 소비할 뿐 놀이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 아무리 생활이 풍족해져도 정신적으로 가난한 이유다. 즐거움과 기쁨의 차이 즐거움(樂) : 고통이나 불편함을 동반하지 않은 순수한 감정_ ex. 영화 보고, 쇼핑할 때 기쁨(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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