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은 없지만 욕구는 가득이솜


취향은 없지만 욕구는 가득이솜

뚜렷한 취향도 나만의 색깔도 없지만 그래도 괜찮아. 프롤로그 中 나는 에너지가 높은 사람은 아닌 것 같고, 그냥 하고 싶고, 갖고 싶고, 되고 싶은 게 많은 사람, 즉 욕구가 많은 사람이다. 나는 채워야 안도하는 사람, 그야말로 '맥시멀욕구리스트'이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동네의 말로는 '하고재비(무슨 일이든 안 하고는 배기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경상도 말)' 풀어서 적자면, 오늘 '나의 욕구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그런 내가 완전 내 취향이라고요. 시시때때로 나를 막아서는 걱정에 좀먹지 않고, 하고 싶은 걸 하며, 갖고 싶은 걸 갖고, 되고 싶은 세계를 마음껏 상상하며 살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내가 나의 취향이 되어 세상의 시선처리에도 함부로 기죽지 않게. 프롤로그를 보면서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깔끔하게 표혔했다. 이런 느낌을 받았다. 욕구가 많은 사람! '맥시멀욕구리스트'!! 이게 나라구요!! 진짜 완전 책 제목이랑 목차는 잘 뽑아 낸것 같다. 너무너무 이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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