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와 파도, 강석희, 성장소설, 창비 교육 우수상


꼬리와 파도, 강석희, 성장소설, 창비 교육 우수상

책 리뷰 No. 17 꼬리와 파도, 강석희, 성장소설, 창비 교육 우수상 꼬리와 파도는 운동부 사제 관계 간 폭력을 당한 무경, 데이트 폭력을 당한 서연, 학교폭력을 당한 예찬, 교사의 폭언에 상처받은 친구를 도우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 현정이 서로 속내를 털어놓으며 서로에게 위로해 주고, 역경을 이겨내가는 성장소설이다. 꼬리와 파도, 강석희, 성장소설, 창비 교육 우수상 책 속의 한 줄 P.74 예찬을 더 심란하게 한 것은 침묵이었다. 약속이라도 한 것 같던 아이들의 침묵에서 오히려 더 많은 말을 들은 것 같았다. 소리는 없지만 들렸던 것. 그것은 폭력적인 행동을 위한 작당이었다. P.191 그런 일도 있지. 털어놓으면 좀 가벼워지는 일도 있지. 하지만 너에게 일어난 일은 그런 일이 아닌 거지. P.254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어른으로서의 책임감 같은 거창한 말을 쓰고 싶진 않았지만, 사실 어른이 된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닌가 싶었고, 자신이 아는 범위에서 어른답게, 책임을 져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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