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나의 겨울방학 이야기, 8명의 에세이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나의 겨울방학 이야기, 8명의 에세이

책 리뷰 No.31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나의 겨울방학 이야기, 8명의 에세이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는 부제에서 짐작하듯 '겨울 방학에 있었던 일'을 담은 앤솔러지 에세이다. 영화감독, 인권 변호사, 소설가, 브랜드 마케터, 서점인, 일러스트레이터, 은행원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발하게 일하며 살아가는 여덟 작가들의 사춘기 시절의 이야기이다. 책 속의 한 줄 P.22 다른 사람의 죽음을 그렇게 농담처럼 꺼낼 수 있는 것은 슬픔을 겪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죽음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는 것을 살아남의 자의 특권처럼 소비하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모두가 살면서 필연적으로 맞이하는 상실과 슬픔을 자신에게만 닥친 불행으로 생각해 버리게 된다. P.73 난 요즘 그 동그라미가 모두 달랐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반복이라는 게 언제나 똑같은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도 모르게 어딘가로 자신을 이끌어 주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지겨워도 너무 괴로워하지 마. 어차피 인생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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