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개주막 기담회4, 오윤희


삼개주막 기담회4, 오윤희

책 리뷰 No.34 삼개주막 기담회4, 오윤희 청나라에서 자신과 연암을 지키기 위해 한 사내를 죽이고만 선노미. 사람을 해쳤다는 죄책감과 갑갑함 때문에 조선으로 돌아오자마자 연암과 사행단 동료들 몰래 도망쳐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 기담을 듣는다. 선노미가 시리즈가 지날 때마다 점점 넓은 곳으로 나가는 것 같다. 1권에서는 단순히 주막에서 기담을 수집했다면 2권에서는 직접 기담회에 참석하는 등 조금 더 큰 곳에서 일어났다면 3권은 청나라에 가고 4권에서는 방방곡곡 움직인달까? 회자정리 거자필반 '만남엔 헤어짐이 있고, 헤어지면 만날 때가 있다'라는 회자정리 거자필반과 같이 4권에는 1권에서 나왔던 사람들이 언급되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삼개주막 기담회4, 오윤희 지옥도에서 박현이 그린 그림은 언젠가는 모두 현실이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본인이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 붓을 들면 추악하고 슬픈 장면들만 그리게 되어 저주받은 재능을 원망스러워했다. 그러다가 한 동네 전체가 아이 하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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