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이트 고양이 라쿤 미어캣 까페 휴일에 쳐들어 가기

사회적 거리 두기의 제한이 풀린 이번 황금휴무(4월 30일 ~ 5월 5일). 나처럼 몸이 쑤셨던 사람들이 많았었는지 거리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오래간만에 각종 맛집이나 식당 내부도 많은 손님들로 웃음 꽃이 핀 모습이었다. 이번 휴무를 활용해 여자친구와 많은 데이트 코스를 검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정되어 가 보기로 한 곳이 고양이 까페, 각종 심리상태 분석으로 단련된 내 표정은 평정심을 유지하기 바빴다. 나 또한 전형적인 부산남자로 사실 아기자기한 데이트와는 거리가 약간 먼 1인 이었던 것이었다. 아.... 코 꼈다 ....나는 여자친구의 눈치를 살피며 얼굴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고양이를 좋아하는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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