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로 인해 꽝을 치고 왔던 2023년 선재도 첫 해루질 누가 그랬지?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ㅡㅅㅡ; 죽다 살아온게 바로 어제였건만 언제 그랬냐는듯이 바다날씨를 뒤지고 있다 정신 안차리지?? ㅡㅡ 그치만 어제와 다르게 이번엔 날씨도 너무 좋고 기온도 너무 좋다 해무는 전~~혀 없고~ㅎ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에라이 모르겠다 일단 가자~ 일자: 2023. 3.21.(월) 간조: 22:50 물높이: 85 바람: 2~3m/s 나이가 들고 이틀연속 해루질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 어제의 꽝을 벗어나고픈 마음과 분명 오늘은 낙지가 있을것 같다는 비과학적 자신감이 날 바다로 이끌었다 그렇게 퇴근후 시화방조제로 내달려보니 어제와는 완전 다른 컨디션 한치앞도 보이지않던 어제와 달리 너무 맑은 시야와 바람한점 없는 날씨가 안그래도 부푼 기대감을 더욱더 증폭시킨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 흐흐~ 독탕이다! 낙지만 나온다면 독식 할 수 있는 완벽의 찬스~ 아무도 오지마라~ 얼른 가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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