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순간 삶이 그대의 문을 두드린다. 삶과 연애해보라


매순간 삶이 그대의 문을 두드린다. 삶과 연애해보라

매순간 삶이 그대의 문을 두드린다. 삶과 연애해보라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책에서 - 잠이 깬 아기를 재우니 새벽 5시다. 문득 다시 잠들지 않고 이 시간에 책을 읽으면 어떨까, 궁금해졌다. '지금 깨어있으면 하루종일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스쳤다. 하지만 이렇게 새벽 5시 '자연스럽게' 깨어 있을 일이 별로 없기에, 잠든 아들 옆에서 조용히 책을 펼쳤다. 전자책은 이런 때 참 좋다. 어스름한 빛만 있어도 책을 보기에 충분했다. 책을 읽으니 좋은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고, 그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졌다. 그렇게 새벽 5시에 시작한 독서는 새벽 6시 블로그 글쓰기로 이어지고 있다. 새벽 6시, 밖을 보니 해가 뜨고 있었다. 삶의 여러 모습을 마치 연애하듯이 궁금해보는 것. 지금 나는 이 말을 조금 알 것 같다. 평생을 살아가면서 새벽 5시의 독서는 어떨지, 아침 7시에 메모하는 기분은 어떨지 궁금해본 적 없다는 걸 깨달았다. 가족 모두가 잠든 아침 일찍 일어나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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