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때 읽는 글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김재진 시인


외로울 때 읽는 글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김재진 시인

외로울 때 읽는 글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김재진 시인 외로울 때 읽는 글 // 김재진 시인의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을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 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의 눈을 끌듯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그렇듯 순간일 뿐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짠 소금물 처럼 내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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