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옆집 순이 할머니는 생김새만큼이나 서로 다른 매매 루틴을 갖고 트레이딩에 임합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죠. 우리 모두 개성에 따른 그릇을 갖고 있으니까요. 제 매매 루틴이 잘 먹힌다고 해서 옆집 순이 할머니에게 '주입식 교육'을 시전하는 순간, 집안이 풍비박산 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주입식 교육'이 뭡니까? 흥미, 의욕, 능력, 이해력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선정한 교육내용을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 때려 박는 교수법 아닙니까? 개성에 맞는 매매 루틴과 그릇을 알고 싶다면, 잘 주입해줄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자 함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좋은 선생님을 고를 수 있겠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인내할 수 있는 그릇이 어떠한지, 내가 어떤 트레이딩을 선호하는지를 알게 된다면 자산의 우상향은 응당 따라올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Fonk 차트 공부방 입장 방법 본 블로그의 모든 매매는 실시간 포지션, 차트 시나리오, 매매 기법, 팁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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