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유니 ( Alchemy )+


요시다 유니   ( Alchemy )+

공기마저 차가운 주말 이불 속에만 있고 싶지만 보고 싶은 전시가 있어 석파정 서울 미술관에 다녀왔어요 바로 일본의 유명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의 개인전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전시장 입구에 작가 소개가 있어요. 작품들은 컴퓨터 그래픽 사진들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 아날로그 방식으로 손으로 하나하나 작업한 것이랍니다! 처음 보는 사진부터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 듭니다. 과일 이 서로 겹쳐 보이는 부분은 다른 과일을 이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작가의 대표 작품들인데요. 마치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처럼 보이지요. 과일의 속을 파낸 후 그 속에 큐브 모양으로 잘라낸 과일 조각을 조합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돋보기로 과일의 한 부분을 확대한 것처럼 보이는 이 사진도 다른 과일을 잘라서 만든 겁니다. 과일로 만든 보석입니다 과일 껍질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 보이는 건 껍질을 잘라서 붙인 거랍니다. 언뜻 꽃병처럼 보이는 부분은 식물의 뿌리와 흙입니다. 이렇게 유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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