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천재 흑마법사 리뷰


소설 천재 흑마법사 리뷰

라이트노벨 감성이 물씬 풍기는 주인공이나 가끔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사 때문에 반마법이 필요하다. 작품의 분위기는 마음에 들지만 주인공의 행동이 소극적이다. 사건에 휘둘리는 기분이다. 그래서인지 나중에는 혼자 생각하게 되고, 주인공은 점차 세상을 알아가고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마음에 들지만 읽으면서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가능성만 있는 작가가 드디어 터진 느낌이다. 흔히 작가는 평생 한 편의 글만 쓴다고 한다. 그만큼 자신의 특성이나 세계관 등 변하지 않는 핵심이 있다. 이 작가의 경우 글을 유료로 팔기 전의 무료 글과 현재 글은 중앙 부분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 작품이 좀 더 대중적으로 발전한 것 같아요. 그 인기의 가장 큰 몫은 '캐릭터'다. '어린왕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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