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마는 날


김밥 마는 날

김밥 Gimbap 어린 시절 소풍날 아침 풍경, 기억나시죠? 엄마가 수북이 쌓아놓은 김밥 탑 옆에서 먹었던 김밥 꼬투리도요. 정말 별미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김밥은 정말 이질적인 재료투성이입니다. 바짝 마른 김에, 참기름 휘리릭 감은 밥에, 말랑한 햄과 계란지단 그리고 아삭 씹히는 단무지와 흐느적거리는 시금치까지요. 어느 것 하나 닮지 않은 이것들이 돌돌 말려있는데, 이상하리만큼 자꾸만 손이 가고 정이 갑니다. 어제 저는 김밥을 돌돌 말았습니다. 휴일(대통령 선거일)이라서 모처럼 여유 부려 특별식 한번 먹어보자고 팔을 걷어올렸습니다. 똑같은 김밥이지만 속 재료에 따라서 모양도, 맛도, 불리는 이름도 달라지는 김밥. 오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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