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육아일기 주말 양평 전원주택에서 놀기


3살 육아일기 주말 양평 전원주택에서 놀기

39개월 육아 일기 D+1205-6 사진과 스치는 생각들 주말에 양평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두물머리에 들렀는데 어릴때 굉장히 예뻤던 기억이 남아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그냥 평온하고 좋은 공원이었다. 그래도 날씨 좋고 가을 느낌 물씬. 서희랑 걷고 뛰는 것만으로도 좋다. 엄마가 지은 전원주택 중 가장 오래된 곳. 10년 넘은 곳인데 지금도 아주 고급스럽고 멋지다. 서희는 이층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한다. 오르 내릴때마다 내가 함께 해야할까봐 힘들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동생이 함께해줬다!:) 낮잠도 잘자고. 차를 두 시간이나 타고 가느라 힘들어서 투정 부릴까 걱정이었는데 이모를 만나고는 자고 일어나서 이모랑 놀자하니 바로 수긍하고 스스로 가서 눕는다. 매일 "많이 컸다~" 말하는 것같다. 할 수있는게 하나씩 생기는게 당연한데 아이가 하는 기특한 행동들은 다 신기하고 이쁘고 대견하다. 저녁먹고 돌아오는 길에 올려다본 하늘. 까만 밤이라 별들이 잘 보인다. 서희는 생각보다 큰 ...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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