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 3. 영국 기차 예약


여행 준비 3. 영국 기차 예약

우리나라는 구간별로 기차 요금이 정해져 있는데, 영국은 기차도 비행기처럼 가격이 계속 바뀐다. 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열차의 속도, 출발 시간, 예매하는 시기 등에 따라서 요금이 달라지는 것이다. 솔직히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다. 아 귀찮아-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여행 중에 멀리 이동할 계획이 있으면 미리 가격을 알아보고 예매하는 것이 좋은데, 때문에 우리도 아무 생각 없다가 구체적인 일정을 짜야 하게 되었다. 누군가는 도시 단위의 계획 정도는 아주아주아주 큰 그림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한테는 아주 세부적인 계획에 해당해서 결정하면서 마음이 아팠다. (enTP에게 계획이란 생길 수도 있는 재미있는 상황들을 미리 제한하는 억압의 행위이자, 미리 예측할 수 없는 그날의 기분을 무시하는 매정한 처사이기 때문에 계획만 세우면 늘 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다.) 처음에는 '인생에 언제 또 스코틀랜드까지 가보겠어? 간 김에 하이랜드도 가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하이랜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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