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는 것만이 청년은 아니다


고생하는 것만이 청년은 아니다

In 광화문, with 아이폰 6S+ 꽃보다 청춘에서 강하늘이 한 말이다. 맞다, 동의한다. 어쩌면 아프니까 청춘이라며 고생을 강요하는 건, 이 사회의 잘못된 관행인지도 모른다. 사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현재의 기성세대들이 청춘을 보낸 때는 누구나 고생하던 시절이었고, 고생을 하면 그에 응당한 Output이 나오는 시대였다. 우리네 할아버지 세대부터 아버지 세대까지는. 사회의 모든 분야가 고도로 성장/팽창하던 때였고, 노동 수익이 자본수익을 뛰어넘는 시대였다. 땅에 묻어 둔 자원이 없으니, 사람이 제일 큰 자산이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노동의 가치도 현재보다 높았다. 돈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이 빨랐다. 그래서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청년이었을 시절엔 그들이 어떤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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