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 IVE(아이브) - I’VE MINE, 수동적인 나르시시스트


[앨범 리뷰] IVE(아이브) - I’VE MINE, 수동적인 나르시시스트

IVE의 첫 정규 앨범은 음악을 위한 음악 모음집보다, 콘서트를 열기 위한 곡 채우기나 성적을 내기 위한 팝 음악 공식을 따른 쪽에 가까웠다. 물론 그렇다고 그 앨범이 총체적 난국이라 불릴 정도는 아니다. 단지 팝스타의 위상을 가진 그룹이 팝스타의 자질을 보여주려 하지 않아서다. 무엇이 이 그룹을 팝스타로 만들었는가? LOVE DIVE와 After Like가 아니었나? I AM이 경악스러울 정도로 조악한 퀄리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대성공을 거둔 것은 음악이 아닌 외부적 요인들에 있다. After Like의 후광과 챌린지를 이끌어내는 요소들(후렴의 고음, 후렴구 안무 등)에 있단 말이다. 아무리 좋게 봐 줘도 I AM은 After Like의 마이너카피다. 실망스러운 한국 활동 이후, 이들은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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