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 이채연 – Over The Moon, 틱톡이 가져 온 이채연의 시대


[앨범 리뷰] 이채연 – Over The Moon, 틱톡이 가져 온 이채연의 시대

* 단평입니다. 이채연은 포스트 아이즈원 마지막 주자다. 그녀의 팬덤은 상대적으로는 작지만 객관적으로는 크다. 즉, 프로듀싱이 굉장히 어렵고 중요해진다는 뜻이다. 이런 경우에는 음악에 집중하는 게 더 쉬울 수도 있다. 확장성 대신 비평에 집중하면 팬덤 또한 공고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앨범은 대중성에 올인한다. 노골적으로 숏폼 플랫폼을 ‘노크’한다. 타이틀 KNOCK은 중독적인 훅을 가진 댄스곡이고, I Don’t Wanna Know와 Don’t Be A Jerk는 틱톡발 인기 장르를 차용했다. 나머지 두 곡은 각각 인트로와 팬송이다. 결과도 성공적이다. KNOCK은 유행에 합류해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I Don’t Wanna Know는 드리프트 퐁크를 들여오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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