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필드 육지거북 키우기] #17 육지거북 건초가루 급여 / 육지거북 설사 탈출 성공

안녕하세요! 또다시 바쁜일상들이 지나고 오랜만에 찾아뵙게 된 호스필드육지거북키우기가 벌써 17회차입니다. 짱북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5월이 되면 짱북이를 데려온지도 1년이 되어가는데요 예전 쪼꼬미이던 시절엔 그렇게나 착한눈으로 저를 바라보곤 했지만, 이제 좀 컸다고 멀리서 볼때는 인상을 찡그리며 쳐다보네요 데려올때의 등갑은 약 6센치 정도였는데 1년새에 8센치 이상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요샌 무게를 재려고 하면 하도 버둥거려서 좀처럼 재기가 쉽지 않은데요. 예상으로는 150g이 넘었을겁니다. 아무튼 오늘의 호스필드육지거북키우기 주제는 바로 육지거북의 설사인데요. 수많은 거북이 집사님들이 공감하실 내용일겁니다. 분명 습도도, 온도도 적절하게 맞춰주고 식사도 깨끗이 씻어서 물기도 제거하고 냉장고에서 꺼낸 먹이들이 너무 차가울까 싶어서 꺼내어 따뜻한곳에서 충분한 시간을 둔 뒤 급여하는데 어쩔때는 설사를 하고 어쩔때는 아주 딴딴한 똥을 싸거든요 이런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