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에서 고려청자 등 '유물 3백여 점 쏟아져'


고군산군도에서 고려청자 등 '유물 3백여 점 쏟아져'

고군산군도에서 고려청자 등 '유물 3백여 점 쏟아져' 입력2022.12.06. 오후 5:13 수정2022.12.06. 오후 9:10 기사원문 https://youtu.be/SgBjB9rKlAU 앵커 전라북도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도자기 300여 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과거 해상 교통의 요충지였던 이곳엔 종종 유물이 발굴되곤 했는데 이번처럼 여러 시대의 유물이 함께 나온 건 이례적입니다. 정자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기통을 멘 문화재 조사원들이 고군산군도 앞바다로 뛰어듭니다. 해저 뻘 속에 파묻힌 백자가 온전히 모습을 드러내고, 청자 수십 개도 끈에 묶인 채 무더기로 발견됩니다. 물건을 갈 때 쓰인 것으로 보이는 숫돌도 탑을 이룰 만큼 쌓여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고군산군도 해역에서만 도자기 356점과 숫돌 100여 개가 발굴됐는데,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비롯해, 중국 송나라 도자기 등 여러 시대에 걸친 유물들이 한꺼번에 나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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