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단상,


주말의 단상,

#1 사람은 적응의 동물, 새로운 랩탑에 적응이 되었다. 회사 업무와 개인용 업무를 위해 노트북을 두 개를 쓰고 있다. 회사 업무에 쏟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다 보니 단축 키나 터치가 회사 업무용 노트북이 훨씬 더 익숙했었는데, 최근에 업무보다 개인 업무를 보는 일이 더 많아지다 보니 손도 개인용 노트북에 맞춰진 것 같다. 대표적인 예로 ctrl 키가 회사 업무용 노트북에는 왼쪽 아래 두 번째에 위치해 있는데, 현재 개인 노트북은 가장 왼쪽에 위치해있다. 이거 때문에 처음에 좀 속도가 느려졌었는데, 오랜만에 업무용 노트북으로 자료를 만들다 보니 오타가 많아진다. 역시 손은 그 짧은 시간 이미 새로운 노트북에 적응이 된 거다. 내 전체 인풋의 약 70% 이상을 새로운 것이 쏟아버리니 바로 적응해버리게 된다. #2 아이 친구 엄마들과 대화하며 내가 몰랐던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다. 내가 믿었던 것들이 생각보다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지난 주말. 아이를 교육함에 있어 부모인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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