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기 규제 강화 난사 사건도 반대의 목소리 사이 과잉 반응

뉴질랜드(NZ) 남부 크라이스트 처치의 모스크(이슬람 예배소) 2곳에서 15일에 일어난 총기 테러 사건으로, NZ정부는 18일 국무 회의에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구체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전망.인구 약 470만명의 NZ에서는 전통적으로 사냥과 사격의 애호자가 많고, 100만 자루 이상의 총기가 있다고 추산된다.그동안도 총기 규제가 논의됐지만 반대파의 반발로 미뤄졌다.이번에도 찬반 양론으로 나뉠 것 같다.NZ의 대형 총기 판매 체인 건시티 데이비드 티풀 사장은 18일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 오스트레일리아인, 브렝통, 달란트 씨(28)에게 총 4정과 탄환을 2017년 11월부터 18년 3월까지 팔았다고 밝혔다.티풀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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