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차전지 부동산 회복 마중물 되나… 아파트 미분양 감소 뚜렷


포항 이차전지 부동산 회복 마중물 되나… 아파트 미분양 감소 뚜렷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산단 배후주거지 인기…기업유치·고용창출 기대감 고조 포항지역 아파트의 미분양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과 고용창출이 포항 아파트 분양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포항의 아파트 미분양 해소는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8월 미분양은 6만1천811세대로 전월대비 2.0% 감소에 그친 반면 포항은 미분양이 4천620세대가 집계되며 전월대비 344세대(6.8%)나 감소했다. 포항지역 미분양은 지난 2월부터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이 가시화된 6월부터는 분양 계약이 늘어나면서 매월 200세대 이상 해소됐는데 최근 3개월 동안 869세대가 감소한 결과다. 특히 이는 올해 미분양 순감소량(1천313세대)의 66%에 해당되는 수준으로 가파른 해소세를 보였다. 포항 북구 양덕동의 경우 에코프로그룹의 잇따른 생산시설 확장과 포스코퓨처엠, GS건설 이차전지 부지 조성 등 기대감으로 인해 아파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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