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최대 제작비 쏟아서 만들었다고 하는 영화 레드 노티스 보면서 아쉬운 점이 많다. 단순히 오락성이나 볼거리에 대해서는 볼만한 영화라 칭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이런 도둑(?)영화에서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은 속 시원한 결말이다. 도둑인 주인공이 결국 도둑질에 성공해서 마지막 장면에는 어마어마한 돈으로 인생을 즐기는 결말을 보여주는 것 말이다. ㅎㅎ (사실상 도둑을 응원하는 그런 심정?) 스토리는 어느 이집트의 한 사업가가 미션을 거는 것으로 시작된다. 클레오파트라가 남긴 유물 알 3개를 모아서 딸 결혼식날까지 자신에게 가져오면 3억 달러 준다고 한다. 그런데 이 3천억 원 벌려고 나치가 미술품을 모아놓은 창고에서 달랑 이 세 번째 알 하나 챙기고 3천억 원은 그냥 넘길 예술품들이 있는 창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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