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5 날씨는 비바람️ DAY4 슬로보트 하타나카 고양이가 있는 조용하고 세련된 애월 카페, 슬로보트 날씨가 엄청 꾸리꾸리 했던 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강추해주신 (적절 추천 아니고 진짜 강추임) 슬로보트카페! 비 오는 날 가도 운치 있다고 하셔서, 비 오다 말다 하는 꾸리꾸리한 날 방문! 앨리스의 그림호텔에서는 신엄리정류장, 신엄입구정류장 어디든 버스 타고 환승 없이 삼십분 정도! 근처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길. 비가 얼마나 쏟아질지 모른 채 흰 치마를 입고 나온 나ㅎㅎ 신이 난 발걸음, 그렇지 못한 머리. 유난히 오늘따라 초록색 머리집게가 꽤 마음에 들고, 머리가 잘 됐다고 느꼈는데 바람은 내 맘 따위 모르니까. 하필 이날은 비 보다도 바람이 무서운 날이었다. 우산을 써도 뒤집히거나 바람 타고 우산 안으로 비가 들어와서 무소용. 대충 후둑 떨어지는 척하는 비 정도는 맞고 걷는 게 낫다. 슬로보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길 46-16 운영시간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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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제주한달살기] 나홀로뚜벅이 4일차 (카페 슬로보트 아뜰리에, 이자카야 하타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