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알찼던 1박 2일 부산 여행기


짧고 알찼던 1박 2일 부산 여행기

아싸 드디어 여름 휴가다! 근데 어디가나.... 휴가기간 아내와 일정이 맞지 않아 고민고민 하다가 짧게 부산 다녀오기로 급 마음을 정하고.. 31일 오전 4시... 부랴부랴 일어나서 씻고 잠투정 하는 아내의 등짝을 팡팡하시고 옆으로 두어번 굴려서 깨운 후에 부산으로 출발! 새벽이라 부산까지 차 한번 안 막히고 갔습니다. 부산들러 처음 향한 곳은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던 부산 깡통시장 할X유부전골 집입니다. 10시 부터 시작하시는데 첫 개시 손님으로 들어가서 폭풍흡입 해주셨네요. 국물은 간이 세지 않고, 어묵은 입안에서 탱탱볼 처럼 놀기를 기대했지만 그거보단 조금 아쉬웠어요.. 안에 하나씩 들어있는 유부의 쫄깃함과 숟가락으로 떠먹었던 유부안에 잡채가 인상적이었구요. 한그릇당 4천원이라는 멋진 가성비가 기억에 남는 부산 여행 첫번째 맛집 이었습니다. 이어서 향한 곳은 태종대.. 휴가철이라 그런지 셔틀열차 대기줄이 길어서 표 끊고 50분 기다려서 열차 타고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드론 플라이로...


#매빅 #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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