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당일치기로 겉핥기


지리산 당일치기로 겉핥기

가기, 먹기, 자기, 보기 지리산 당일치기로 겉핥기 용재두꺼비 2017. 11. 5. 12: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2주전에 친구들과 노고단에 다녀온 아내가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같이 가자길래 드론으로 찍는 멋진 광경을 기대하며 일정을 잡았습니다. 본격적인 단풍철이라 차가 막힐 것을 예상해서 서울에서 새벽 4시 30분에 출발했습니다. 목적지인 성삼재 주차장까지는 300km, 약 4시간 거리네요. 아내와 번갈아 가면서 운전해서 9시 좀 넘어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오는길이 정체는 없었고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서 천천히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5월 말에 수술한 무릎이 회복이 더딘건지 수술부위가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다시 통증이 있어서 굼벵이처럼 느릿느릿 가다가 노고단 대피소까지 한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대피소에서 본 노고단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날 미세먼지가 심했는지 하늘이 맑지는 않아서 실망한 터에 노고단에서 매비기를 어떻게 날려 찍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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