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S1EP15 : 케이블데코 전선몰딩

생활밀착형 트루아재오리지널 시리즈 다큐멘터리 내돈내산 프로젝트!와 인테리어의 컬래버레이션 Seaon 1 Episode15 : 케이블데코 전선몰딩 사용기를 써볼까 합니다. 지저분한 인테리어의 주범, 전선전선 인테리어의 마무리는 선정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벽 콘센트에서 멀어서, 벽 인터넷 포트에서 멀어서, 선이 짧아서, 벽을 타고 둘러져 있거나 모세가 홍해를 갈라 백성을 구했듯이 바닥을 가로질러 전자제품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선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먹물을 뿌리는 요소가 아닐 수 없죠. 전선몰딩의 아쉬운점은 거슬린다는 것, 오래 안 간다는 것 집 혹은 사무실 벽이나 바닥에 몰딩을 직접 깔아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몰딩의 존재 자체가 눈에 거슬립니다. 그리고, 1년 이상 지나면 접착력이 떨어져서 대롱대롱 거려서 자주 바꿔줘야 되는데요. 대부분의 전선몰딩이 깨끗하게 접착부가 제거가 안됩니다. 울퉁불퉁하게 제거되다 보니, 다음번 몰딩작업을 하면 할수록 접착력이 떨어지게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