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리 535 카페에 가봤습니다.

비가 갠 후 날이 좋아서.. 아침 일찍 잠이 덜 깬 아내를 깨워서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문득 파주에 유명카페인 '문지리 535'로 향하기로 합니다. 회사 가는 길에 있어서 기분이 쳐지기 시작했지만 어차피 내일이면 가야할 거 카페 가는 길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갑니다. 거대한 규모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파주쪽에는 이런 대형.. 진짜 대형 카페가 참 많습니다. 문지리 535도 정말이지 압도적인 규모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압도적인 카페 주차장이 가득가득 차 있다는 것.. 카페의 엄청난 전경을 담을 수 있을 듯 해서 주차장 인근에 있는 전망대를 가보려 했으나, 잠겨있어서 올라가진 못했습니다. 거대한 건물은 한 주차장에서 찍었을 때 한 앵글에 담기 힘들 정도 규모에요. 실내는 식물원? 거대한 규모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어라.. 식물원이 보입니다. 중간에 이런 인공 강우시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에 물 떨어지는 소리가 가득해서, 어딘가 계곡에 놀러온 듯한 느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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