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관한 작은 끄적임


삶에 관한 작은 끄적임

우리는 살면서 모든 순간을 선택하게 됩니다. 5분 더잘까?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을까? 10분 더 일찍 일어나서 조깅할까? 와 같은 작은 선택부터 삼성을 갈까? LG를 갈까? 현대를 갈까? 대학원을 갈까?와 같이 인생의 큰 축을 결정하는 지류의 선택.. 그리고 얘랑 오늘 술을 먹을까 말까. 와 같이 삶의 방향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선택까지.. 저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이켜 가장 최고의 선택은 아내와 만나 결혼한 일입니다. 아내가 항상 제 블로그를 보기 때문에 일부러 굵은 글씨로 눈에 띄게 해둔것 맞습니다. 삶의 모든 운을 하나로 배우자로 몰빵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아내입니다. 아내 덕에 그간 지금의 삶을 구성하고 있던 크고 작았던, 크게 유익했고 적게 유익했던 모든 선택들이 큰 의미를 띄게 되었습니다. 지금 매우 아쉬운 다른 선택지들은 아마도 사무직의 길만 따라와서 나의 것이 없는채로 지금에 다다랐다는 점 입니다. 어려서는 그랬습니다. 잘 나가고 싶었고, 부자가 되고 싶었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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